오세훈, 명태균 이슈에도 서울시장 선거 우세...진보는 3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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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31일 오후 1:03

발행: 2025년 10월 31일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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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현 시장이 범보수 진영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명태균 의혹 제기에도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으며, 진보 진영은 박주민·조국·김민석의 3파전 양상이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36.8%로 팽팽하다.

논란 속에서도 굳건한 지지층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범보수 진영 내에서 27.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는데요, 나경원 의원(12.1%)과 한동훈 전 대표(9.3%)를 크게 앞서는 수치입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가 제기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시장의 지지율이 오히려 4.3%포인트 상승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논란이 오히려 오세훈 시장의 지지 기반을 확인시키는 결과를 낳은 셈이죠.

진보진영의 삼파전 구도

범진보 진영에서는 박주민 의원이 12.4%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국 위원장(11.7%)과 김민석 국무총리(10.3%)가 바짝 추격하며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세 후보 모두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쟁력 있는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21.1%에 달해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팽팽한 균형

정당 지지도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36.8%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에서 민주당이,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죠. 지역별로는 강북동권과 강남서권에서 민주당이, 강북서권과 강남동권에서 국민의힘이 각각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러한 지역별, 연령별 지지 패턴은 향후 선거 전략 수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선거 구도와 향후 전망

가상 양자 대결에서 오세훈 시장이 박주민 의원과의 접전에서 우세를 보인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현재의 지지율 추세라면 오세훈 시장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진보 진영은 후보 간 지지율이 고르게 분산되면서 단일화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약 8개월 남은 상황에서, 각 진영의 후보 단일화 전략이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