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월드컵 2포트 사수… 파라과이전 '총력전'

v네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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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4일 오전 10:31

발행: 2025년 10월 13일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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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전 0-5 대패의 충격을 딛고 파라과이와의 중요한 평가전에 나섭니다. 이번 경기는 12월 월드컵 조 추첨에서 유리한 2포트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전에서 드러난 수비 불안과 공격력 부진 등 문제점 해결에 집중하며, 로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선수 조합과 전술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파라과이는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국의 에이스 선수들을 경계하며 유망주 실험에 나설 예정입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의 활약과 팀 전체의 조직력이 승리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참패 딛고 '2포트' 사수… 파라과이전 총력전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 대패라는 충격을 겪은 가운데,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의 유리한 위치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12월에 있을 월드컵 조 추첨에서 2포트 진입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전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승리를 통해 팀의 회복력과 2포트 사수의 가능성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FIFA 랭킹 관리, 2포트 진입의 절실함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2포트'에 배정되는 것은 본선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2포트 마지노선에 걸쳐 있지만, 브라질전 대패로 순위 하락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최근 오스트리아가 유럽 예선에서 패배하며 한국의 랭킹이 22위로 소폭 상승했지만, 24위 에콰도르, 25위 호주 등 추격 세력과의 격차가 크지 않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라과이전 승리는 FIFA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여 2포트 지위를 굳히고, 월드컵 본선에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편성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홍명보 감독 "문제점 해결, 반드시 승리해야"

홍명보 감독은 브라질전 대패 이후 팀의 분위기 수습과 더불어 경기력 점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문제 안 나오면 월드컵 때 생겨... 파라과이전 꼭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브라질전에서의 0-5 패배가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현재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월드컵 본선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홍 감독은 파라과이전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서 혹시 모를 부진 후 회복할 수 있는 팀의 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술적 시험대: '백스리' 불안감 해소와 공격력 강화

브라질전에서 한국의 스리백 전술은 여러 차례 흔들리며 많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러한 수비 조직력의 문제점을 인정하며, 특히 유럽파 선수들이 스리백 전술에 충분히 익숙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전에서는 기존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더불어 다양한 조합을 시험하는 로테이션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오현규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거론되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은 벤치에서 대기하거나 포지션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전에서 드러났던 '무딘 창'과 같은 공격력 부진을 개선하고, 팀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끌어내려는 시도입니다. 수비진과 윙백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새로운 선수 조합과 전술적 실험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다크호스' 파라과이, 끈끈한 수비와 유망주 시험대

FIFA 랭킹 37위인 파라과이는 한국보다 낮은 순위지만,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닙니다.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강팀에게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짠물 수비로 유명합니다. 구스타보 고메스와 오마르 알데레테로 이어지는 중앙 수비 라인은 한국 공격진에게 큰 난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파라과이는 이번 한국과의 경기를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감독 역시 한국의 핵심 선수들을 경계하면서도, 궂은 날씨 속에서 작은 부분에서의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에이스'들의 어깨, 승리의 열쇠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꼽히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의 활약은 이번 파라과이전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입니다. 브라질전에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공격진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파라과이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내야 합니다.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패스는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이며, 브라질전에서 드러났던 약점들을 얼마나 잘 보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파라과이 감독 역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세 선수를 '핵심 전력'으로 꼽으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어, 이들의 맞대결이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에이스'들의 결정적인 활약과 함께 끈끈한 조직력이 어우러질 때, 한국은 파라과이를 넘어서 월드컵 2포트 사수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