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8년 만 4강, 벨링엄 멀티골…케이블 접촉 공방은 계속

M스네뉴
65개의 관련 기사

4달 전 수정 · 2026년 7월 13일 오전 8:05

발행: 2026년 7월 12일 오전 10:02

요약 생성중...

주드 벨링엄의 멀티골에 힘입어 잉글랜드가 노르웨이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8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벨링엄의 동점골 직전 카메라 케이블 접촉 의혹이 일었으나 FIFA는 공 내장 센서 데이터를 근거로 이를 일축했고, 벨링엄은 대회 6골로 메시·음바페·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벨링엄이 다시 한번 해결사 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가 노르웨이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8년 만에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반 36분 셸데루프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노르웨이는 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동점골로 균형이 무너졌고, 연장 전반에는 다시 벨링엄이 결승골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케인과 홀란의 양 팀 에이스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두 선수는 침묵했습니다. 대신 미드필더 벨링엄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고, 잉글랜드는 1966년 대회 이후 60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갔습니다.

케이블 맞았나, 안 맞았나

승부보다 더 큰 화제는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 직전 상황이었습니다. 노르웨이 골키퍼 뉠란의 골킥이 상공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되자 선수단과 솔바켄 감독은 공이 카메라 케이블에 부딪혔다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IFAB 규정상 외부 구조물 접촉 시 경기를 중단하고 드롭볼로 재개해야 하지만, 주심과 VAR은 접촉 증거를 찾지 못해 득점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FIFA는 경기 종료 1시간 만에 공 내장 센서 데이터를 공개하며 충격 신호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루니와 클래튼버그 같은 전문가들은 궤적 변화를 근거로 의문을 제기했고,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 대진을 의도적으로 만들었다는 비판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미드필더가 득점왕을 노린다

이번 대회 벨링엄의 활약은 특별합니다. 조별리그에서 2골, 16강에서 2골, 8강에서 2골을 추가하며 총 6골을 기록했습니다. ESPN에 따르면 메시와 음바페가 8골로 선두에 있고, 탈락한 홀란이 7골을 기록했으며, 벨링엄은 케인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가 메시, 음바페, 홀란급 공격수들과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화제입니다. 벨링엄은 1986년 리네커, 2018년 케인이 세운 잉글랜드 단일 월드컵 최다 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오는 7월 16일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에서 추가 골을 넣으면 단독 신기록을 세웁니다. 노르웨이는 홀란의 7골을 앞세워 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노르위전 항공사는 영국항공과의 내기에서 져 약속대로 프로필을 변경하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