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녹색문명 선도할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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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30일 오후 2:04

발행: 2025년 9월 30일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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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대한민국 정부는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가속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출범합니다. 이 부처는 기후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합니다. 김성환 장관은 대한민국을 녹색문명 선도 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 다수 부처의 명칭이 변경되며, 정부 조직이 50개 기관 체제로 재편됩니다. 검찰청은 2026년 폐지됩니다.

10월 1일, 대한민국 정부가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추적 조직인 '기후에너지환경부'를 공식 출범합니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새 부처는 기존 환경부의 기후정책 총괄 기능과 에너지 정책 기능을 하나로 합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후와 에너지를 하나로: 전환의 시대에 필요한 통합적 대응

기후위기 심화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복합적인 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기존에는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던 기후 및 에너지 정책 기능이 이번 개편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통합되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재생에너지 확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녹색 산업 육성 등 산적한 과제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확대된 조직, 강화된 기능

새롭게 출범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차관, 4실, 4국·14관, 63과로 구성되는 확대된 조직 체계를 갖춥니다. 1차관 산하에는 기획조정실, 물관리정책실, 자연보전국, 대기환경국, 자원순환국, 환경보건국이 편제되어 하천 생태계 회복, 미세먼지 저감, 순환경제 구축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정책들을 중점 추진합니다. 특히 2차관 산하에는 기후에너지정책실과 에너지전환정책실을 두어, 기후정책과 에너지정책 간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탄소중립 산업 육성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이행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겁니다. 각 실에는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책관들이 배치되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탈탄소 녹색문명 선도 국가로

김성환 신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부처 출범의 의미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탈탄소 녹색문명을 선도하는 국가로 부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관은 "규제와 진흥의 이분법적 틀을 넘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 고속도로를 조기에 건설하여 탄소중립 녹색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 안전과 기본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품질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습니다.

정부 부처 명칭 변경 및 조직 재편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과 함께 정부 부처 명칭도 대폭 변경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각각 새롭게 단장합니다. 이 외에도 통계청은 '국가데이터처', 특허청은 '지식재산처',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는 등 각 부처의 역할 변화를 반영합니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내년 1월 2일부터 명칭 및 기능이 변경될 예정이며, 78년 역사를 가진 검찰청은 2026년 10월 2일 폐지 수순을 밟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중앙행정기관은 총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구성되는 50개 기관 체제로 재편됩니다.

취임 후 첫 행보: 안정적 에너지 공급 점검

김성환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력거래소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는 국민들이 명절 기간 동안 불편 없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