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호 태풍 '할롱' 일본 향해 북상…한국 해안가 강풍·너울 주의

연네이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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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6일 오후 4:16

발행: 2025년 10월 6일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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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호 태풍 '할롱'이 일본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현재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C'자 형태로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는 직접적인 상륙 가능성이 낮으나, 동해와 남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최고 3.5m 이상의 높은 파도(너울)가 예상됩니다. 특히 7일부터 시작되는 대조기와 겹쳐 해안가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태풍 경로는 변동될 수 있어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22호 태풍 '할롱', 일본 향해 북상…'C'자 경로 예상

제22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해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340km 해상에서 북서진하며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초속 21m의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따뜻한 해수면을 만나 강도를 더해 '강도 3' 수준까지 발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예상 경로는 일본 남부 해안을 따라 'C'자 형태로 꺾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는 것입니다. 8일경에는 일본 규슈 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 본토에는 직접적인 상륙이나 근접 가능성이 낮지만,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명소 이름입니다.

간접 영향으로 인한 해안가 주의보…높은 너울 파도 유의

'할롱'은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태풍이 몰고 오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이른바 '너울' 현상이 동해와 남해 해상은 물론, 서해안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6일부터 7일 사이에는 동해상에서 최고 3.5m, 남해와 제주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예상 진로대로라면 연휴 후반부로 갈수록 이러한 해상 날씨 악화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안가에서는 갑작스러운 높은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항해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대조기와 겹친 높은 파도, 저지대 침수 위험 커져

이달 7일부터는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이 시작됩니다. 태풍 '할롱'이 일으키는 높은 너울 파도와 대조기가 맞물리면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기상청은 해안가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만조 시간대에는 접근을 삼가고, 시설물 점검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로 변동 가능성…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 필수

태풍 '할롱'의 진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등 여러 기상 조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예상 경로는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는 'C'자 형태지만, 진로가 변경될 경우 한국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의 정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의 이동 경로와 강도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실시간으로 예보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청의 최신 발표를 참고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