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막, 스타들의 참석과 특별한 순간들

전네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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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수정 · 2026년 5월 3일 오전 3:46

발행: 2026년 5월 3일 오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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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가 5월 2일 충남 부여에서 개막했습니다. 4일간 역사 영화 약 60편을 상영하며, 설수진, 정태우, 한은선 등 다수 배우와 안필립의 특별한 참석이 이어졌습니다. 정영주, 신현준 등이 수상하며 영화제의 의미를 더했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사와 영화가 만난 첫 걸음

충남 부여에서 역사와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문을 열었습니다.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가 5월 2일 정림사지 일대에서 개막했는데요. 한국영화인협회 부여지회와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5월 5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개막작 '후뇨'를 시작으로 총 4개 상영관에서 약 60회에 걸쳐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룬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여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제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들의 참석과 빛나는 순간들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다수의 배우와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설수진과 조재윤은 해맑은 미소로 포즈를 취했고, 정태우는 홍보대사로서의 위엄을 드러냈습니다. 명계남은 포토타임을 즐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김히어라 배우는 신준 감독과 함께 현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정영주는 '백마강 아우라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습니다. 이 외에도 신현준이 '백제 빛 배우상', 류승수가 '금동 아우라상', 예수정이 '연화 아우라상'을 각각 수상해 영화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배우 한은선도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짧은 일정으로 참석해 오랜만에 배우로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가는 안필립의 각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고 안성기 배우의 아들 안필립의 참석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영전에 상을 바치기 위해 영화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는데요. 안필립은 "아버지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싶다"며, 특히 아버지의 대표작 '고래사냥'이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배우로서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그의 각오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개인적 사연이 더해지며,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인물과 역사가 교차하는 풍성한 이야기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5일까지 부여읍 정림사지 메인무대, 홍보관, 야외무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영화 상영 외에도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역사 영화 팬들에게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첫 회를 맞이한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가 국제적인 영화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