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 8개로 종합 3위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5개를 따내며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이 금 48개로 1위, 일본이 금 15개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은 41개의 메달을 수확했죠. 펜싱 오상욱과 사격 추가은이 각각 금메달을 보태며 상위권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수영에서는 황선우가 남자 200m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혼성 400m 릴레이는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육상 최병광은 남자 하프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8년 만에 한국 육상에 메달을 안겼죠. e스포츠 김영찬도 그란투리스모7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오상욱의 역전과 한국 펜싱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선천펑을 15대1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 초반 발목 부상으로 절뚝거렸고 13대11까지 밀렸지만, 긴 다리를 활용한 런지 공격으로 내리 4점을 뽑아내는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죠. 그는 "발목 아픈 것도 지면 핑계"라며 투지를 드러냈고, 한국 남자 사브르는 아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지켜냈습니다.
여자 플뢰레 박지희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35세 최병광은 네 번째 출전 만에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우슈 이하성도 12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며 시상대에 섰죠. 오상욱은 단체전 2관왕에 도전한 뒤 LA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 원전 프로젝트에 뛰어드는 한국 기업들
스포츠 외적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정부는 미국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데요. 웨스팅하우스와는 5에서 10% 지분을 협상 중이며, AP1000 6기와 APR1400 2기를 조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AP1000 핵심 주기기를 공급해 왔고, 현대건설은 설계, 조달, 시공 협력을 통해 수주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비에이치아이도 보조기기 공급 실적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