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유엔 총회서 한반도 평화공존 청사진 제시하고 뉴욕 코리아타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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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3일 오전 2:33

발행: 2026년 9월 23일 오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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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월 23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조건 없는 대화와 핵 중단·제재 완화 교환을 제안하고, 유엔 사무총장 면담과 주요국 정상 외교를 추진합니다. 일정 중에는 뉴욕 코리아타운을 찾아 동포를 격려하고 K-푸드 확산을 확인했습니다.

유엔 총회 연설, 한반도 평화공존 청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9월 23일 새벽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이번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유엔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인데요. 핵 개발 중단과 제재 완화를 교환하는 조건 없는 대화 제안이 핵심입니다. 대통령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 핵무기 확대가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양측이 직접 만나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설 직후에는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합니다.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들과의 별도 접촉도 추진 중인데요. 대미 투자와 호르무즈 파병 등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뉴욕 코리아타운에서 동포 격려

유엔 총회 일정 중 이 대통령 부부는 9월 21일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을 찾았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인 상권을 둘러보며 동포와 현지 시민, 관광객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는데요. 코리아타운이 한인들의 삶의 터전을 넘어 한국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성장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차지훈 주유엔 대사로부터 코리아타운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들었습니다. 미국 요리학교에서 공부 중인 한국인 학생을 만나 K-푸드 교육이 확대되는 상황도 확인했죠. 이어 한식당 '더 큰집'에서 돌솥밥과 배춧국, 토란국 등을 먹으며 한식의 매력을 체험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이 추석을 앞두고 현지에 뿌리내린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고, 뉴욕 일상 속 한국 문화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와 문화, 두 축으로 본 전망

이번 방문은 한반도 평화 구상과 문화 외교를 동시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유엔 연설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반면 대미 투자와 파병 문제는 미국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논의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코리아타운 방문은 재외동포를 격려하고 한국 문화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다만 북한의 핵 개발 중단을 이끌어낼 구체적 방안과 미국의 협력 수준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유엔 개혁 방향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국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의 이번 뉴욕 일정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