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역주행 오토바이 참변, 같은 날 춘천선 차량이 인도로 돌진

서문YM
4개의 관련 기사

8일 전 수정 · 2026년 10월 26일 오전 2:35

발행: 2026년 10월 26일 오전 2:35

요약 생성중...

25일 오후 강원도 횡성과 춘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횡성 5번 국도에서는 역주행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해 40대 운전자가 숨지거나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춘천 의암공원 인근에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두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책임 소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일 오후, 강원도에서 잇따른 교통사고

25일 오후 강원도 횡성과 춘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휴일 나들이 차량과 이륜차 통행이 겹치는 시간대에 두 건의 사고가 비슷한 시각 벌어지면서 지역 사회가 숨죽였는데요.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알려진 건 횡성군 공근면 5번 국도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역주행하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진입한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힌 겁니다. 사고 시각은 오후 4시 5분 무렵으로 보도됐는데, 다른 매체는 4시 10분경으로 전해 시간대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역주행이 부른 참변

충돌 직후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고, 소방 인력이 출동해 1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불이 승용차로 번지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는데요. 4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 매체는 심정지 상태였다고 전했으며 다른 매체는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역주행 사고는 원인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진입로를 잘못 들었는지, 중앙선을 넘어선 것인지에 따라 사고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현장의 도로 상황과 차량 운행 기록을 확보해 충돌 직전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인도로 돌진한 차량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쯤에는 춘천시 삼천동 의암공원 풋살장 인근 삼거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5명이 다쳤습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많던 시간대라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인데요. 부상자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사고 구간은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두 사고 모두 운전자 과실 여부와 도로 구조 문제가 함께 검토될 전망입니다. 휴일 오후처럼 보행자와 이륜차 통행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사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 영상 등을 토대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