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국내 첫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 '라이더스쿨' 개관…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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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3일 오전 2:03

발행: 2025년 9월 21일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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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을 경기도 하남에 개관했다. 연간 1만 명 교육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라이더 안전 강화, 사고 예방,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상생지원금 및 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민은 이번 교육 투자를 통해 배달 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배달 플랫폼의 안전 혁신: '배민라이더스쿨' 문 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경기도 하남시에 개관하며 배달 라이더들의 안전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는 급증하는 배달 서비스 수요 속에서 라이더 안전과 직결되는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연간 1만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체계적인 안전 교육 시스템을 통해 사고 예방과 배달 산업 전반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이더 안전, 업계의 숙원 과제

최근 몇 년간 배달 플랫폼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이와 동시에 배달 라이더들의 안전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 사고 위험 노출, 불충분한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2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했으며, 이번 라이더스쿨 개관은 이러한 약속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행보입니다.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최첨단 시설 갖춘 '배민라이더스쿨'

경기도 하남시에 자리한 배민라이더스쿨은 연면적 약 8,00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륜차 교육 시설입니다. 이곳은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실내 교육장을 갖추고 있어, 날씨나 시간 제약 없이 다양한 도로 상황을 경험하며 훈련할 수 있습니다. 신호등, 횡단보도,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빗길 제동 연습, 미끄러운 노면 주행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VR/AR 기술을 활용한 간접 체험 교육과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론 교육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계적 교육으로 사고 예방 및 전문성 향상

배민라이더스쿨은 전문 강사들이 실제 배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교육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빗길, 언덕, 야간 주행 등 실제 운행에 필수적인 실습 교육을 병행합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 향상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이수자의 재해율은 2024년에 2022년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으며,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은 128%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전문 교육이 라이더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다는 방증입니다.

교육 이수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

배민라이더스쿨은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교육 이수 후 근무 일수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라이더에게는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를 통해 매월 상생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연계하여 보험 상품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안전한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 모델 제시

개관 기념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이현재 하남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배민라이더스쿨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김범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라이더와 지역사회 간의 상생을 강조했으며, 권창준 차관은 정부의 지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도 참석하여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투쟁 의지를 밝히며, 배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이는 배달의민족이 단순히 교육 시설을 넘어, 업계 전반의 안전 문화 조성과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