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호투·사사키 세이브·에르난데스 역전포로 필라델피아 꺾고 NLDS 1차전 승리

경v
2개의 관련 기사

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5일 오후 1:47

발행: 2025년 10월 5일 오후 1:47

요약 생성중...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와의 NLDS 1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3점 뒤지던 경기를 뒤집는 데는 오타니 쇼헤이의 6이닝 9K 호투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신인 마무리 사사키 로키는 9회말 위기를 막고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저스, 포스트시즌 3연승 달리며 NLDS 1차전 역전승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LA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3-0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5-3으로 승리하며, 다저스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경기의 승리에는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호투와 신인 마무리 사사키 로키의 세이브,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결정적인 역전 홈런이 빛났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초반 기세

경기는 초반 필라델피아의 주도로 흘러갔습니다. 2회말, 필라델피아는 J.T. 리얼무토의 2타점 3루타와 해리슨 베이더의 희생플라이로 단숨에 3점을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죠. 다저스의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흔들리는 틈을 타 필라델피아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호투에 5회까지 꽁꽁 묶이며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다저스의 추격과 흐름 변화

하지만 다저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6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과 토미 에드먼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2-3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득점으로 다저스 선수들은 활기를 되찾았고, 오타니 역시 3회부터 안정을 되찾으며 이후 필라델피아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오타니는 6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에르난데스의 역전 홈런

승부의 흐름이 완전히 다저스 쪽으로 넘어온 것은 7회초였습니다. 선두 타자 파헤스의 안타와 스미스의 사구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오타니와 무키 베츠가 범퇴로 물러나며 위기를 맞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타석에 들어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상대 투수 맷 스트라움의 시속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단숨에 5-3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승기를 잡았습니다.

일본인 투수들의 활약과 승리 수호

이후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 브루스 다윈 베시아, 그리고 마무리 투수 사사키 로키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특히 신인 마무리 사사키 로키는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여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고, 값진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8회와 9회에도 득점권 찬스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다저스 투수들의 끈질긴 투구에 막혀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저스가 5-3 승리를 거두며 NLDS 1차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