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취약계층, 추가 지원금 5만 원
인천시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5월 11일부터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 접수를 시작했는데요,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은 22만여 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1차 신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고,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원금은 인천사랑 e음카드로 지급되며, 온라인은 인천e음 앱, 오프라인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5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번이 신청 대상입니다. 주말과 23일부터는 요일제 제한이 해제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원금은 인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전국 단위 3차 민생지원금, 차등 지급
한편, 정부 차원의 3차 민생지원금(고유가 피해지원금)도 5월부터 본격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급 대상은 2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321만 명을 뺀 3,256만 명입니다.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 원이 차등 지급되는데요,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을 받습니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5월 11일에 건강보험료 기준표를 발표했고, 5월 16일부터는 국민비서 알림을 통해 개인별 지급 금액을 사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고유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대규모 재정 지원이 이뤄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청 절차와 유의사항
인천시의 추가 지원금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5월 18일~7월 3일)과 별도로 진행됩니다. 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장애인 1인 가구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같은 가구에 대리 신청이 가능한 경우는 제외됩니다.
지원금의 부정수취와 불법 현금화를 막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 모니터링도 강화됩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신청 안내와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추가 지원 계획이나 지급 일정은 각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공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