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입시 비리·'내로남불' 비판에 공개 사과…'조국의 정치'로 반등 노리나

평v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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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3일 오전 11:03

발행: 2025년 10월 13일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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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부모 찬스 인턴 제공 논란에 대해 국민, 특히 청년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는 '내로남불', '관종' 등 자신을 향한 비판을 수용하며,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미흡한 대처도 인정하고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당과의 합당에는 선을 긋고 '조국의 정치', 'Z축 정치'를 통해 불평등 해소와 청년 주거 안정을 목표로 삼아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시 비리·편법 논란에 고개 숙인 조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및 부모 찬스를 활용한 인턴 기회 제공 논란에 대해 국민, 특히 청년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지난 2023년 입장문 발표 이후 약 1년 만에 나온 이번 사과는 당시와 달리 직접적으로 반성의 뜻을 표하며 정치 재개를 위한 행보의 시작을 알립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며, 앞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로남불', '관종' 비판 겸허히 수용

과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비판을 비롯해 '관종'(관심 끌기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조 대표는 솔직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딸 조민 씨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과거 논란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동시에, 가족에 대한 존중을 호소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당내 성 비위 사건 사과 및 쇄신 의지

조국 대표는 당내에서 발생한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미흡한 대처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피해자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며, 늦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심정으로 재발 방지와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당의 신뢰 회복과 쇄신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민주당과의 차별화…'조국의 정치'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요구에 대해 조 대표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민주당을 '대기업'에, 조국혁신당을 '스타트업'에 비유하며 독자적인 브랜드와 노선으로 경쟁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친문 주자'라는 규정 대신 '조국은 조국의 정치를 할 뿐'이라며, '불평등 제로'를 목표로 하는 Z축 정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전략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반값 아파트' 실현을 중요한 정책 목표로 제시하며, 성과를 통해 국민의 평가를 받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