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보이스피싱 금전 요청 거절 후 500만원 기부로 본 원칙과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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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수정 · 2026년 3월 27일 오후 3:48

발행: 2026년 3월 27일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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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호소하며 500만원을 요구한 누리꾼의 도움 요청에, 개인적 금전 지원은 원칙적으로 어렵다고 거절한 뒤 같은 금액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기부했다. 그는 과거부터 팬과의 금전적 관계에 선을 긋는 원칙을 지켜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단호함과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칙 있는 거절과 뜻밖의 기부

방송인 장성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호소하며 500만원을 요구한 누리꾼의 도움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 뒤, 요청받은 금액과 똑같은 500만원을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기부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7일 새벽, 장성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절박한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 해당 누리꾼은 보이스피싱을 당해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며 장성규에게 50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청한 상태였습니다. 장성규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직접적인 답장을 보냈지만, 개인적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은 원칙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일관성 있게 지켜온 선

이번 거절이 단순히 한 번의 결정이 아니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장성규는 이 자리에서 과거에도 유사한 부탁을 여러 번 받았으며, 팬과의 금전적 거래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하겠다고 밝혔죠. 사실 그는 예전에 팬으로부터 소액의 금전 요청을 받았을 때도 원칙적으로 응하지 않으려 했지만, 너무 귀여운 요청에 마음이 흔들려 1000원을 송금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그가 오랫동안 개인과 개인 사이의 금전 지원에 대해 선을 긋고자 노력해왔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의 태도는 무분별한 후원 요청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의 처지를 외면하지 않는 균형 감각을 읽게 합니다.

거절을 넘어선 선한 영향력

더욱이 장성규는 단호한 거절로 끝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그는 요청받은 500만원을 그대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일부 보도에 따르면 소아암 병동에 기부했고, 그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요청한 금액만큼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는 그의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진 거죠.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현명한 선택”이라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단순한 자선을 넘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 평가받는 대목입니다.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가, 이번 일을 통해 방송인으로서의 공적인 영향력이 어디에 쓰여야 하는지에 대한 본보기를 보여준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