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반등…민주당-국민의힘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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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6일 오후 3:16

발행: 2025년 10월 6일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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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53.5%로 반등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오픈AI MOU 체결 등 외교적 성과와 코스피 3500 돌파 등 경제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7.2%로 상승, 국민의힘(35.9%)과의 격차가 11.3%p로 벌어졌습니다. 부정평가는 43.3%로 하락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반등…민주당-국민의힘 격차 확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하며 53.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입니다. 이러한 반등세는 한일 정상회담, 오픈AI와의 MOU 체결 등 외교적 성과와 코스피 3500 돌파, 수출 증가 등 경제 호조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11.3%포인트로 벌렸습니다.

지지율 반등 이끈 동력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53.5%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주 대비 1.5%p 상승한 수치로, 9월 첫째 주 56.0% 이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한 것입니다. 부정적 평가는 43.3%로 0.8%p 하락했습니다. 외교적 성과와 경제 지표 개선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최근 한일 정상회담을 통한 관계 개선 노력과 오픈AI와의 MOU 체결을 통한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는 긍정적인 국정 운영에 대한 인식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스피 지수 3500 돌파와 수출 증가 등 경제 관련 지표 호조세도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가 전산망 화재 사태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사과와 복구 노력, 어르신 일자리 점검 등 민생 정책 추진도 국민 불안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역별·연령별 지지율 변화

이번 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은 지역별로도 뚜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4.5%p 크게 상승하며 48.8%를 기록했으며, 광주·전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등에서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각각 소폭 하락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7.0%p 상승한 46.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40대와 30대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60대와 20대에서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지지율이 3.2%p 상승했지만, 중도층은 1.0%p, 보수층은 0.7%p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지지율 반등이 진보층 결집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우세 속 국민의힘 격차 확대

대통령 지지율 반등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민주당은 47.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3.9%p 상승했습니다. 이는 5주 만의 반등으로, 검찰청 폐지 등 사법개혁 이슈가 지지층 결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35.9%로 2.4%p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이로 인해 양당 간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5.0%p에서 11.3%p로, 3주 만에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 권성동 의원 기소 등 내부 사법 리스크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책임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 모멘텀을 확인시켜 주며, 여야 간의 지지율 격차 확대는 향후 정국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인 정책 성과와 민심 추이에 따른 정국 변화 여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