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원룸서 50·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사인 조사 중

노중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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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0월 10일 오후 9:01

발행: 2025년 10월 10일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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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에서 50~60대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월세 미납으로 집주인이 방문했다가 인기척이 없어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시신 부패가 심해 사망 시점을 추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되었으나,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과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현재 유족 수색과 사건 경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상담 전화도 안내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경위

세종시에서 50대와 60대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월세가 밀린 상태였으며, 집주인의 신고로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세종시 연서면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50대 여성 B씨와 60대 남성 A씨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두 달 가량 월세가 밀린 세입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상함을 느낀 집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집주인은 인기척이 없어 소방당국에 현관문 개방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사망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현장 상황과 초기 조사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방 안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는 상태였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사망한 지 며칠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 주변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되어 극단적인 선택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타살 징후는 명확히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부검 결과를 통해 최종 규명될 예정입니다.

유족 수문 및 향후 조사

경찰은 숨진 남녀가 부부로 추정하고 있으나, 시신 부패가 심해 정확한 신원 확인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유족을 수소문하는 한편, 집주인과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두 사람의 평소 생활과 경제적 어려움 등 사건 경위를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지만,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관심과 지원 안내

이번 사건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사회적 문제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관련 기관에서는 우울감이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 1577-0199)와 SNS 상담 '마들랜', 희망의 전화(☎129) 등 24시간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진실은 부검 결과와 경찰의 추가 조사 발표를 통해 명확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