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날 중부·전북 가을비, 비 그친 뒤 기온 급락

KY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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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30일 오전 3:31

발행: 2026년 9월 30일 오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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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중부와 전북에 가을비가 내리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10월 1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서울 아침 기온이 12도, 개천절에는 9도까지 떨어집니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고 안개와 강풍도 예상돼 건강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9월 마지막 날, 중부·전북 가을비

9월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게 출발하지만, 낮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서 비가 시작됩니다. 비는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로 확대되고, 밤에는 충청권과 전북까지 퍼질 전망입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 서해 5도에는 530mm,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는 510mm, 충청과 전북은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아도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시설물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산지에서는 시속 70km에 가까운 강풍이 예상됩니다.

비 그친 뒤 기온 급락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0월 1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약 5도 낮아지고, 서울 아침 기온은 12도까지 내려갑니다.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서울 아침이 9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낮 기온도 20도 선에 머물면서 하루 만에 체감 날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9월 30일 아침 최저 기온은 1219도, 낮 최고 기온은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서울은 아침 17도, 낮 26도, 대구는 낮 29도까지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벌어집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과 전북, 전남,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인천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환절기 건강 관리도 중요

급격한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는 생체 리듬을 흔들어 수면 장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에게 79시간의 수면을 권장하는데요. **잠자기 45시간 전에는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고, 낮 동안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잠들기 3시간 전까지 마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눈 안쪽 기름샘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10분 정도 온찜질을 하고, 눈꺼풀 마사지로 기름 배출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개천절 연휴에는 중부 지방에 다시 비 소식이 있어 날씨 변화를 함께 살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