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민생을 풀겠다는 새 총리의 다짐
2026년 7월 2일,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제50대 국무총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네이버 대표를 지낸 IT 전문가 출신인 한 총리는 취임사에서 국정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삶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AI 대전환, 국민 모두의 성장, 지방 주도 균형성장을 3대 핵심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연말까지 모든 정부 부처에 업무용 AI 시스템을 도입해 국민이 즉각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AI 주도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려면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이를 위해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신속하게 합리화하고, 인재와 자본,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당연히 이런 변화가 대기업의 이익으로만 집중되지 않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까지 고르게 퍼지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데이터로 사회적 비극 막고 행정 혁신을
한 총리는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AI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기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AI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살과 산업재해 등 사망 유형별 데이터를 AI로 정밀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세우겠다는 겁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우선 과제로 내준 지시이기도 합니다.
행정 서비스 측면에서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공공문서 제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대화형 AI 기반의 'AI 국민비서'를 확대해 인허가나 정부 사업 신청을 더 쉽게 처리할 계획입니다. 기술 혁신의 성과가 불평등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방침 아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공공 데이터와 AI로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지방이 혁신의 중심이 되는 균형 성장
지역 균형 발전 역시 한 총리가 중점을 두는 분야입니다. '5극 3특 성장 지도'를 바탕으로 각 지방이 혁신의 중추가 되어 첨단 전략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런 구상은 최근 SK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호남권과 충청권에 대규모 반도체 및 AI 투자를 발표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취임 후 첫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는 물가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는데요. 고유가와 고환율, 주요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 리스크에 대한 밀착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중동 정세 안정화에 대비한 협력 강화와 수출 회복 방안 마련도 지시했습니다.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노동 현장까지 고르게 퍼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