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주택 공급 총동원령과 공공 매입 지시...장동혁 "국민 집 빼앗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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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31일 오후 2:05

발행: 2026년 8월 31일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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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총동원령과 함께 공공의 주택 대량 매입 시스템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서울시는 용적률 1.2배 상향을 검토 중인데요.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고금리 경매 폭증을 이용해 국민의 집을 빼앗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감사원의 통계 조작 감사 뒤집기 논란과 대통령 지지율 7주 연속 하락까지 맞물리며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여야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 총동원령과 '공공 매입' 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총동원령을 내리면서 서울시의 용적률 상향 조정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주택 가격 폭락에 대비해 공공이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까지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지면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 이는 단순히 아파트를 더 짓겠다는 취지를 넘어, 장기적으로 주택 시장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문제는 공급 확대와 함께 나온 '공공 대량 매입' 구상이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시장 개입의 폭과 속도를 높이면서 민간 주택에 대한 국가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겁니다.

"국민 집을 빼앗겠다는 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의 공공 매입 지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정부가 고금리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상황을 이용해 국민의 집을 사들이려 한다고 비판했는데요. 장 대표는 이를 사실상 국민의 집을 빼앗겠다는 선언이라며, 현 정부가 조세 정의라는 이름으로 세금 부담까지 떠넘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비판 속에서도 정부는 투기 수요 억제와 조세 정의를 부동산 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이 대통령이 실제 집값 안정 의지 없이 실효성 없는 규제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뒤집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정책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조만간 집값 하락을 왜곡된 통계로 발표할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감사원의 행보를 강하게 문제 삼았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지지율 하락의 연결고리

이런 상황 속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7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야당은 이런 추락의 원인이 부동산 정책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규제와 대출 제한으로 인해 집값 폭등과 거래 마비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더불어근저당' 같은 정책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결국 공급 확대와 공공 매입이라는 두 축이 맞물리면서, 집값 안정이라는 목표와 시장 불안 사이에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용적률 상향이 실제 주택 공급으로 이어질지, 공공 매입 구상이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