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찜통더위 속 남부 최대 60mm 소나기…수해 현장 건강 관리도 주의

연Y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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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19일 오후 8:49

발행: 2026년 8월 19일 오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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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에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예보되었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보호가 요구됩니다.

내일도 찜통더위 속 소나기 자주 내릴 듯

8월의 무더위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인 20일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 밤사이 숨 쉬기도 힘든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1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고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 경남 거제도 32도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와 경기 남부,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전북과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에는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커서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과 감염이 더 큰 걱정

최근 잦은 비로 피해를 본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내일은 무더위 속에서 작업을 이어가야 해서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특히 경남 지역에는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추가로 예보되어 시설물 점검과 추가 피해 방지가 시급합니다.

복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수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오염된 물에 닿은 피부는 깨끗이 씻어내는 등 감염병 예방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만약 발열이나 근육통, 피부 상처가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안개와 바다 날씨도 챙겨야 할 때

내일 아침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서부와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지만, 동해와 남해 안쪽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대 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에서는 2m까지 높아질 수 있어 해상 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소나기로 인한 돌풍, 낙뢰,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