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상 다종 미사일 발사...AI 순항미사일 실전 배치 임박

S경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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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 전 수정 · 2026년 5월 27일 오전 7:50

발행: 2026년 5월 27일 오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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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을 높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참관한 가운데 AI 유도와 초정밀 타격 기술을 검증했고, 우리 정치권은 도발 중단을 촉구하며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서해상으로 쏘아 올린 다종 미사일

북한이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약 8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발사는 북한이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이어온 무기 체계 시험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무력 과시의 성격이 짙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화성포-11라형 전술탄도미사일의 전투부 위력 평가가 이뤄졌고, 사거리가 연장된 240mm 조종 방사포탄의 파괴력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의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북한은 신형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과 다연장 전술 순항미사일 체계를 동시에 시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시험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남부 국경 지대 장거리 포병 여단의 전력 강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적을 향한 파괴력이 이론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할 정도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핵무력과 상용무력의 동시 강화를 거듭 밝혔습니다.

AI가 정조준하는 초정밀 타격

이번 발사의 핵심은 기존과 다른 기술적 향상에 있습니다. 북한은 240mm 조종 방사포탄의 초정밀 자치 유도 항법 체계를 점검하고, 전술 순항미사일에 인공지능 유도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100km 거리의 표적을 오차 없이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AI 말기유도 기능을 탑재한 전술 순항미사일은 군사분계선 인근 장거리 포병 여단에 실전 배치될 예정으로, 수도권을 겨냥한 정밀 타격 자산으로 우리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지형대조항법과 초정밀 자치항법을 결합해 목표물에 근접한 뒤 AI가 최종 유도하는 방식으로 명중률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핵잠수함 관련 언급 이후 나온 북한의 대응성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무기 체계가 실전에 배치되면 한반도 방어 태세에 보다 세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정치권, 도발 중단 촉구와 안보 태세 강조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이번 발사에 대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화와 신뢰 회복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부승찬 대변인은 이를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굳건한 안보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한미 공조 하에 감시와 경계를 한층 강화하며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이 추가적인 무기 시험을 이어갈 경우 군사적 대립은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어, 관련 당국의 예의주환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