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600만 명에게 지급
2026년 5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인 약 3600만 명이며, 신청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지원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지급 기준은 지난 3월 건강보험료를 토대로 합니다. 외벌이 1인 가구는 월보험료 13만 원 이하, 4인 가구는 32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인 고액 자산가는 제외됩니다. 건보료가 기준을 조금 넘어 탈락한 사례도 나와 불만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지역 따라 10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지원 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수도권은 1인당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 인구감소 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최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모든 주유소이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됩니다.
대형마트 내 임대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한 곳이 많아, 미리 안내문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1차 지급을 놓친 취약계층 약 28만 명도 이번에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첫 주 요일제, 피싱 문자 주의
첫 주인 5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순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은 카드사 앱·홈페이지, 은행, 주민센터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노려 정부나 카드사를 사칭한 피싱 문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공식 채널 외에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되면 경찰이나 118에 신고해야 합니다. 오산시처럼 쇼츠 영상 등 적극적인 홍보로 지급률을 높인 사례도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