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총기·실탄 불법 유통 의혹…진종오 의원, 투명 공개 촉구

한뉴조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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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9월 23일 오전 2:00

발행: 2025년 9월 22일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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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이 사제 총기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 불법 유통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이나, 총기·실탄 규모에 대한 진 의원 주장과 차이를 보이며 대통령 암살 관련 수사와는 별개라고 해명했습니다. 22구경 실탄의 치명성과 안보 위협 가능성이 제기되며, 정부 은폐 의혹과 관련 기관 조사 요구 등 진상 규명 및 투명한 정보 공개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사제 총기 및 실탄 불법 유통 의혹 제기

국회에서 사제 총기와 경기용 실탄의 대규모 불법 유통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련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사격 선수 출신인 진종오 의원은 제보를 통해 시중에 사제 총기 100여 정과 경기용 실탄 2만 발 이상이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는 지적입니다.

경찰 수사 상황과 상반된 주장

경찰은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임을 인정하면서도, 진 의원이 주장하는 총기 및 실탄의 규모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올 초부터 유해조수 사냥에 사용될 불법 실탄 유통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유통책 3명을 구속하고 다수의 불법 구매자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한 압수된 실탄이 상당수이며, 남은 물량이 대규모는 아니라고 설명하며 잔존 실탄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사가 과거 이재명 대통령 암살 및 저격설 관련 기획 수사와는 별개의 사안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의 의혹 제기와 요구

진종오 의원은 정부가 이러한 심각한 불법 유통 사실을 인지하고도 APEC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국가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여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제보에 따르면 혐의자 A씨가 전 국가대표 감독 B씨와 공모하여 사제 총기 유통업자에게 실탄 3만 발을 제공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과 정보 비공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경기용 실탄의 정확한 수량과 행방을 즉각 공개하고, 사격연맹,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2구경 실탄의 위험성과 안보 위협

진 의원은 유출된 22구경 경기용 실탄이 소구경·저반동 탄약임에도 불구하고, 근거리에서는 뇌, 심장, 폐를 관통하여 즉사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3만 발에 달하는 실탄이 군부대 중대 단위가 무장하고도 남을 분량이라며, 만약 이 실탄이 범죄 조직이나 테러 세력의 손에 들어간다면 상상하기 힘든 끔찍한 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수사 및 진상 규명 과제

현재 경찰은 추가 공범 존재 여부를 확인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격 관련 인사들의 연루설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제 총기뿐만 아니라 경기용 실탄의 불법 유통이라는 점에서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정확한 유통 규모와 경로, 그리고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정보 공개 투명성과 국민 안전 확보 노력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