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 '연속 집권' 선언과 현장 행보 속 당내 갈등 수습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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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수정 · 2026년 8월 21일 오전 2:20

발행: 2026년 8월 21일 오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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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전현직 대통령과 원로 예방 등 '4통 통합' 행보를 펼치며 장기 '연속 집권'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TV 홍보 강화와 90도 인사 도입 등 당 쇄신에 나섰으나 친정청래계와의 갈등 수습은 여전한 과제입니다. 한편 강릉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보궐선거 전략 등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당내 통합과 장기 집권 구상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취임 직후부터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현직 대통령과 당 원로들을 찾는 이른바 '4통 통합' 행보를 완수하며 당내 결속을 다지는 데 주력했는데요. 특히 이해찬 전 총리의 묘역 참배를 통해 이 전 총리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선언하며, 단순한 선거 승리를 넘어 20~30년을 내다보는 '연속 집권'의 틀을 짜겠다는 장기적 구상을 밝혔습니다.

조직 문화 개편과 남은 갈등

당의 체질 개선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외부 유튜브 채널에 내주었던 메시지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당의 홍보를 '민주당 TV' 중심으로 혁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국민에 대한 존중을 상징하는 '90도 인사'인 정중례를 모든 행사에 도입하며 당의 문화를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정청래계와의 갈등 수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선호투표제 결과에 불만을 품은 한민수, 최민희 최고위원 등은 김 대표의 즉각적인 갈등 수습을 요구하며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향하는 정치

내부 결속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대외 행보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당장 지방으로 시선을 돌렸는데요. 김 대표 지도부는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며 현장 중심의 정치를 선보였습니다.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현장 회의로, 일회성 방문이 아닌 현지에서 직접 회의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4월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 수립과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대책도 논의되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