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지원 속 스타트업, CES에 총출동
CES 2026이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한국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네이버 D2SF와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15개사, 삼성전자 C-Lab 프로그램 출신 15개사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 네이버·카카오 계열 5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고, 삼성 C-Lab 스타트업은 무려 17건의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스튜디오랩은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지원을 받으며 최고혁신상을 거머쥐는 등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지자체도 적극 지원, 지역 스타트업 해외 진출 가속화
지자체도 CES 참가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광명시는 유비온, 에이아이플러스 등 5개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합니다. 지난해에는 4개 기업이 참가해 117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습니다. 대구시는 일만백만, 엑시온랩스 등 6개 AI 스타트업을 지원했는데, 일만백만은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처럼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지자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한국 기술력의 집약체
이번 CES에서 주목받는 기술은 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등입니다. 한국 스타트업들은 바로 이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랩의 로보틱스 기반 사진 촬영 자동화, 뉴로티엑스의 AI 수면장애 솔루션, 망고슬래브의 혁신 기술 등이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대기업도 뒤지지 않습니다. LG전자는 AI 기반 5K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는 QD-OLE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CES는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