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휴전 연장 속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기업인 대표단은 불참

k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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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수정 · 2026년 9월 24일 오후 4:04

발행: 2026년 9월 24일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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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 방문했지만 기업인 대표단은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미중은 무역 휴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했고, 아시아 희토류 관련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AI 인재 제외와 중국군 연계 기업 배제 등 대표단 부재 배경을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옵니다.

기업인 없는 국빈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2026년 9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시 주석을 맞이했고, 두 정상은 부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는데요. 관심은 시 주석과 함께 온 수행단에 쏠렸습니다.

사전에는 BYD, CATL, 샤오미 등 전기차와 배터리, 첨단제조 기업 경영진이 대표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로이터는 9월 18일 대표단 구성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하기도 했죠. 그런데 실제로는 기업인 대표단이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역 휴전 연장과 희토류

이번 방문은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양국은 무역 휴전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휴전 연장 소식에도 아시아 희토류 관련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불확실성이 크다고 본 겁니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빠질 수 없는 자원이라 미중 협상의 핵심 카드로 꼽힙니다. 휴전이 연장됐지만 근본적인 갈등이 해소된 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배경과 전망

기업인 대표단 부재를 두고는 여러 분석이 나옵니다. AI 핵심 인재인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와 양즈린 문샷AI 창업자 등이 명단에서 빠진 점이 눈에 띕니다. 중국이 AI 인재의 해외 활동을 규제하고, 미국의 제재 우려도 작용했다는 관측입니다.

반대로 백악관이 다른 현안을 우선했거나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을 넣고 싶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과 일부 공공기관 고위 관계자만 데리고 출발했고, 24일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기업인 동행 여부가 최종 확인될 전망입니다. 공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약 1시간가량 기다린 것으로 전해지며 이례적인 의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