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3번 실패 뒤 피어난 꿈, 중졸 노점상의 플라잉카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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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수정 · 2025년 11월 10일 오전 6:31

발행: 2025년 11월 10일 오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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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 학력의 노점상 출신 김성진 씨가 1563번의 실패 끝에 개인용 비행체(eVTOL)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20년간 노점으로 모은 자금으로 시작한 그의 도전은 3D 프린팅 기술 도입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성과를 거두었고, 5인승 플라잉카는 도시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도전의 기록

1563번의 실패 끝에 20미터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한 플라잉카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7세 김성진 플라잉카 대표는 중졸 학력에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평범한 이웃이었지만, 하늘을 나는 개인용 비행체(eVTOL) 개발이라는 남다른 꿈을 품고 있었습니다. 20년간 노점을 운영하며 모은 자금을 개발에 투자하고, 1564번째 시도에서야 첫 성공을 맛보기까지의 여정은 한국형 스타트업 신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노점에서 시작된 비행 꿈

김 대표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플라잉카 개발에 매달렸습니다.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한 그는 직접 부품을 개발하고 조립하며 기술력을 쌓아나갔는데요. 특히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도입해 개발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제작 기간을 단축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100만 원을 들인 시제품이 20m 비행에 성공한 이후, 2020년에는 특허를 획득하고 9천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교통수소

개발된 플라잉카는 길이 5.5m에 최대 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최대 30분 동안 비행이 가능하고 시속 50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1000m 이내의 단거리 이동에 특화된 이 비행체는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심 교통 체증 해소와 물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꾸준함이 만든 기적

김 대표의 성공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의미가 있습니다. 학력이나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꿈을 이뤄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2035년까지 3만5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그의 여정은 한국 사회에 혁신적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누구나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불가능이 없음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