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주·세종, 주민이 직접 그리는 마을 미래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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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수정 · 2026년 1월 5일 오전 11:53

발행: 2026년 1월 5일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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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주시, 세종시 등 지자체들이 주민 주도로 마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자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각 지역별로 참여 마을 모집, 역량강화 교육, 설명회 등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이 직접 마을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양군, 경주시, 세종시가 대표적이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스스로 자원을 진단하고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계획 수립

‘마을계획수립’은 주민들이 마을의 현황을 스스로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행정의 일방적 계획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와 합의를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기반의 자율 발전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 강화

참여 마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 농어촌소통지도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배치된다. 청양군은 사전 조사, 주민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6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주시는 5회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공동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모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한다. 세종시는 1억7천만 원의 예산으로 30여 개 공동체에 형성·활동·협력·자립·기획공모 등 5개 분야에서 차등 지원한다.

지역별 사례와 기대 효과

청양군은 현재 183개 리 중 53개 리에서 마을계획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번 모집으로 기초단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60명 규모의 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세종시는 1월 14일 원스톱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안내에 나선다. 각 지자체는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